서울시, 무허가 사설안내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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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길거리‘사설안내판’새롭게 단장합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올해 하반기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시내 무허가 사설안내표지를 철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내 사설안내표지는 5만4천여개로, 이 가운데 7천600여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된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는 허가를 받은 사설안내표지도 그동안 시설주가 개별적으로 표지를 설치하던 방식을 바꿔 관할 구청이 시에서 지정한 표준디자인으로 직접 설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설안내표지를 기존 지주에 통합 설치하도록 하고, 표지판 디자인에 서울서체와 서울색을 적용해 서울의 정체성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