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가 일본 청춘 스타 아오이 유우로부터 노래 러브콜을 받았다.

왁스의7집 수록곡 '4월이왔어'를 아오이 유우의 첫 단독 주연 영화 '편지'의 국내 개봉 홍보물에 사용키로 한 것.

국내의 '편지' 홍보사는 영화와 가장 어울리는 곡으로 '4월이왔어'를 선정했고 왁스 측에 곡 제공 요청을 했고 왁스는 흥쾌히 수락했다.

왁스 측은 "1년에 단 한번 오직 편지로 밖에 연락이 안 되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한 소녀와 할아버지 사이의 끈끈한 정을 다룬 감동적인 내용과 아름다운 영상을 보고 자신의 노래 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제안에 동의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왁스는 자신의 곡을 좋게 평가해준 것에 감사해 오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3년 만에 갖는 소극장 콘서트‘May Day, May Date’에서 자신의 곡이 사용된 아오이 유우의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기로 했다. 이번공연에는 이기찬이 특별도우미로 나서 4일 내내 출연해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의 주제가 ‘way back into love’를 함께 부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