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640선에 턱걸이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3.42포인트(0.53%) 내린 640.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3억원，22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7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 태광과 성광벤드가 각각 1.28%，0.99% 올랐고 메가스터디가 0.77%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5.76% 급등했다.

셀트리온이 우회상장하는 오알켐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나우콤은 공공기관 수주를 잇따라 따내면서 8.05% 급등했다.

NHS금융은 유상증자 등 자금 조달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엠트론은 일본 도시바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호재를 발표했지만 1.96% 상승에 그쳤다.

반면 인터넷주가 부진했다.

NHN이 2.75% 밀렸고 다음과 SK컴즈도 각각 0.33%，0.76% 하락했다.

유가 하락 소식으로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대체에너지주도 약세로 돌아섰다.

바이오디젤 관련주로 꼽히는 제강과 에코솔루션은 각각 4.27%，3.62% 내렸다.

하이브리드차 관련주인 뉴인텍도 5.3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