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점포(단위조합 포함)에서도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모든 금융 거래 계좌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상속인이 자신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피상속인의 금융 거래를 조회할 수 있는 기관을 현재 금감원,국민은행 영업점,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서 6월1일부터 농협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속인이 직접 창구를 찾아 상속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내야 한다.

상속인의 피상속인 금융 거래 조회는 2003년 9281건에서 지난해 2만8015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