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글로벌 금융리더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28일 버뮤다에서 개최되는 제35차 제네바 어소시에이션 총회에 참석합니다. 마틴 설리번 AIG 대표이사, 자크 에그린 Swiss Re CEO 등 세계 보험업계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선 세계 신용위기의 원인과 금융서비스 규제, 국제회계기준(IFRS), 지급여력기준(Solvency2), 인구변화와 보험산업 등 보험업계의 주요현안이 논의됩니다. 신 회장은 모든 세션에 참여해 세계 주요보험사 CEO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제네바 어소시에이션(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surance)은 세계 주요 보험사 CEO 80명으로 구성된 리서치기관으로 세계 보험업계의 씽크탱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