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는 서울대병원의 질병 진단 노하우와 우수한 의료진을 기반으로 2003년 10월에 설립됐다.

하루 150명 이내의 고객들을 수용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최신식 MRI 2대,CT 2대,퓨전PET 1대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최근 5년간 빠른 발전을 이룬 것은 '서울대병원'이라는 브랜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고객들이 서울대병원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 덕분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건강력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진단 상담부터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건강 검진 공간과 안정감 있고 쾌적한 결과 상담 서비스 공간까지 마련해 다른 검진센터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전문 헬스플래너에 의한 평생건강관리 코디네이션과 서울대병원의 경험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의 고급 건강관리 서비스는 해외에까지 알려져 중국 대만 UAE 두바이 등지의 방송사들이 한국의 고급 문화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국제진료소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서울산업통상진흥원,한국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함께 해외의 건강 진단 수요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전용 건강상담실과 국제사무소를 두고 있다.

2005년부터는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이 숨쉬는 곳'이라는 제호의 소식지를 발간해 고객들이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에 정기적인 건강 강좌를 열어 건강에 대한 기본지식은 물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건강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고객의 평생고객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 10월 하버드의대 교육병원과 손잡고 1년 단위의 회원제 건강관리 서비스인 파트너스프리미어 CEO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개인별 전담주의와 전담 헬스매니저가 지정되고,24시간 건강 상담이 가능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침과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언제 어디에서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100명 정원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