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에릭), 구혜선 등의 화려한 출연진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극본 백운철, 연출 박만영)의 첫 방영일이 6월 9일 월요일로 확정됐다.

<최강칠우>는 KBS 2TV 월화 드라마로, 현재 방영중인 <강적들>의 후속으로 선보이게 되며 각각 6월 16일에 첫 방영 예정인 SBS <식객>, MBC <밤이면 밤마다>와 시청률 경쟁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최강칠우>의 1, 2회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과 현재를 넘나드는 방대한 규모로,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역연기자들이 열연한 대규모 폭파 장면을 비롯해 주인공 칠우가 자객의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흐름이 담겨있다. 화려한 액션과 애절한 드라마, 거기에 풍자와 웃음까지 함께 담아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려한 출연진과 볼거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강칠우>가 과연 사극 <이산>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사극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