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또다시 M&A 루머로 들썩이고 있습니다.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교보증권과 현대증권이 M&A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증권을 인수한다는 소문에 돌면서 현대증권 주가는 장중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현대증권 M&A 루머 확산) 현대중공업의 인수설 현대건설 인수 자금 확보설 현대상선, 현대증권 지분 21% 현대증권 매각 근거없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한다는 설과 현대중공업이 CJ투자증권 M&A를 페이크로 쓰면서 현대증권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맞물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부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펴져 나온 루머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증권은 "현재 현대상선이 가지고 있는 현대증권의 지분은 21%로 이를 현 주가로 환산해도 4천억원에 불과하다"며 " 현재 시가총액이 10조원에 육박하는 현대건설 M&A 자금으로 어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각 대기업들이 증권사를 신설하거나 인수하려고 혈안이 돼 있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현대그룹의 캐쉬카우인 증권사를 매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 교보증권 매각설) 또한 교보생명이 교보증권 지분 51%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교보증권은 장중 상한가로 올라섰습니다. 교보증권은 오늘 저녁 8시까지 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해 사실여부를 공시해야 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