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KBS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김지석의 '굴욕'이 네티즌에게 화제다.

최근 종영된 KBS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탤런트 김지석이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소녀시대의 티파니에게 영어 발음을 지적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김지석은 신봉선이 자신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러달라고 요구하자 영화 '컨스피러시'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팝송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불렀다.

그러나 이날 함께 출연한 티파니가 "발음이 다 틀렸는데요"라며 김지석의 영어 발음을 지적하고 자신이 그 노래를 다시 불러 김지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티파니의 이런 행동에 대해 시청자들은 "말을 가려서 해야 하지 않을까" "게스트를 앞에두고 예의가 아니다 "는 반응과 '재미를 주기 위해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