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공휴일에만 적용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의 버스전용차로제가 7월부터 평일에도 시행됩니다. 국토해양부와 경찰청, 서울시 등 관계 당국은 7월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 한남대교와 경기 오산 나들목 사이 44.8km 구간에서 평일 버스 전용차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 구간에서는 6명 이상이 탑승한 9인승 이상 승용차와 승합차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