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상호 노장의 힘! ‥ 레이크힐스오픈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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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짧은 대신 벙커ㆍ워터해저드가 많고,그린 경사가 심한 코스에서는 누가 유리할까.
아무래도 젊은 장타자보다는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스코어를 더 잘 낸다.
최상호(53ㆍ카스코)는 23일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함안CC(파72ㆍ길이 7110야드)에서 속개된 SBS코리안투어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둘째날 경기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노장의 힘'을 보여주었다.
첫날 단독 1위였으나 둘째날은 김형성(28ㆍ삼화저축은행) 문경준(26ㆍ클리블랜드)과 함께 공동 1위가 된 것만 다르다.
최상호는 프로통산 43승으로 국내 남자프로 가운데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그는 이번 대회 반환점까지 선두를 지킴으로써 자신이 갖고 있는 국내 최고령 우승 기록(50세)도 갈아치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상호는 고저차가 심하고,드라이버샷을 맘대로 할 수 없게 세팅된 이 코스에서 첫날(버디 8개,보기 2개)과 달리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합계 5언더파 139타(66ㆍ73).핀 위치가 까다로운 점도 있었으나 버디 퍼트가 몇 차례 홀을 외면한 것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요인이었다.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우승으로 상금왕 후보로 떠오른 김형성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프로 3년차인 문경준은 '무명 반란'을 꿈꾼다.
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9타 이내에 든 71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3명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아무래도 젊은 장타자보다는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스코어를 더 잘 낸다.
최상호(53ㆍ카스코)는 23일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함안CC(파72ㆍ길이 7110야드)에서 속개된 SBS코리안투어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둘째날 경기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노장의 힘'을 보여주었다.
첫날 단독 1위였으나 둘째날은 김형성(28ㆍ삼화저축은행) 문경준(26ㆍ클리블랜드)과 함께 공동 1위가 된 것만 다르다.
최상호는 프로통산 43승으로 국내 남자프로 가운데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그는 이번 대회 반환점까지 선두를 지킴으로써 자신이 갖고 있는 국내 최고령 우승 기록(50세)도 갈아치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상호는 고저차가 심하고,드라이버샷을 맘대로 할 수 없게 세팅된 이 코스에서 첫날(버디 8개,보기 2개)과 달리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합계 5언더파 139타(66ㆍ73).핀 위치가 까다로운 점도 있었으나 버디 퍼트가 몇 차례 홀을 외면한 것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요인이었다.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우승으로 상금왕 후보로 떠오른 김형성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프로 3년차인 문경준은 '무명 반란'을 꿈꾼다.
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9타 이내에 든 71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3명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