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분식회계와 SK해운 부당지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손길승 전 회장 등에 대한 최종 판결이 29일 이뤄집니다. 대법원은 최태원 회장을 포함한 피고인들에 대해 검찰이 상고한 내용과 관련해 29일 선고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2005년 6월 2심 판결에서 SK글로벌 분식회계과 SK해운 부당지원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최태원 회장과 손길승 전 회장 등에게 유죄가 선고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