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증권 "하반기 주식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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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223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현대증권이 중국 최대 증권사와 함께 한·중국 증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 현장입니다.
현대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1820선을 웃돌면서 최고 2230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럽과 일본, 신흥국가 성장세가 미국을 대신해 세계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친 기업성향의 이명박 정부 정책이 기업이익을 늘리고 소비를 활성화시킬 것이란 점이 내부 원동력으로 꼽혔습니다.
[인터뷰] 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올 하반기부터 MB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됩니다. 내수 활성화와 수출 진작 효과가 예상됩니다."
현대증권은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처음으로 국태군안증권과 공동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찌앙차오 국태군안증권 팀장
"곡물과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에 중국 정부가 과감하게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문제가 남아있다고 봅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차이나 머니'의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하듯 이번 포럼에는 중국의 기관투자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증권은 중국 최대 증권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기관투자가의 국내 투자 유치를 선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