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갑작스러운 하차로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알렉스-신애 커플이 조만간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한 컴백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6월초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알렉스-신애 커플이 이르면 이달 마지막주부터 녹화에 다시 참여할 것으로 밝혀져 이들 두 사람이 오는 6월 8일 방송분부터 출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는 지난 4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8회에서 신애에게 더이상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이별을 알렸다.

이날 알렉스는 자신의 녹음실로 신애를 초대, 세레나데를 들려줬다. 러브홀릭의 '화분'을 부른 알렉스는 신애에게 실제 화분을 건넨 뒤 어렵게 이별을 알리며 하차해 시청자들에 아쉬움을 남겼다.

알렉스와 신애의 복귀에 따라 '결혼했어요'는 알렉스-신애, 이휘재-조여정, 김현중-황보,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등 5쌍의 가상부부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렉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알렉스가 5월 말이면 앨범 작업이 마무리된다"며 "'우리 결혼했어요' 복귀 관련해서 얘기는 계속 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출연일정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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