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사)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전기철도산업 인력 수급난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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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우리나라의 전철화율은 53.5%.환경친화와 고속화를 키워드로 한 전철화사업이 세계적으로도 활발하다.
하지만 전철화사업의 설계ㆍ감리ㆍ시공이나 시설물 점검,유지보수를 맡을 국내 전기철도기술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공계 대학 졸업자라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해 현장 투입이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회장 김재근 www.kreta.co.kr)는 2001년부터 철도청의 전기철도기술자 교육업무를 이관,수행함으로써 전기철도업계의 인력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왔다.
협력회가 지난 7년간 교육해 배출한 전기철도 관련 전문기술인력은 무려 1900여 명.연수생들은 3주간 120시간의 교육훈련시간을 통해 기초전문직무교육과 안전관리교육,관계법령교육,실무실습교육을 받고 차세대 전문기술자로 양성되고 있다.
김재근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기철도기술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나 이를 발전시킬 젊은 기술자는 많이 부족하다"며 "교육장 설비구축 및 교육체계 마련 등으로 지속적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이달부터 새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철도안전전문기술자 초급간부과정 교육'을 개설한것.중견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이공계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 이상의 학력자 50명을 선정,오는 6월 9일부터 4개월간 전문연수 이수 후 2개월 동안은 회원기업체 실습파견을 통한 현장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교육내용은 전기철도 이론ㆍ시공기술ㆍ설계ㆍ감리,철도신호 이론ㆍ시공기술,열차운행안전관리방안연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회장은 "모든 기술 분야에 대해 철저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자들을 철도기술 분야의 일인자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간의 연수를 마친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취업을 알선하고,연수기간 중 전문기술 자격증 취득 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2006년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의 철도안전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이듬해 철도 전차선분야 철도안전전문기술자 위탁업무수행기관 지정을 받고,철도 전차선로의 품질ㆍ안전점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우리나라의 전철화율은 53.5%.환경친화와 고속화를 키워드로 한 전철화사업이 세계적으로도 활발하다.
하지만 전철화사업의 설계ㆍ감리ㆍ시공이나 시설물 점검,유지보수를 맡을 국내 전기철도기술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공계 대학 졸업자라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해 현장 투입이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회장 김재근 www.kreta.co.kr)는 2001년부터 철도청의 전기철도기술자 교육업무를 이관,수행함으로써 전기철도업계의 인력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왔다.
협력회가 지난 7년간 교육해 배출한 전기철도 관련 전문기술인력은 무려 1900여 명.연수생들은 3주간 120시간의 교육훈련시간을 통해 기초전문직무교육과 안전관리교육,관계법령교육,실무실습교육을 받고 차세대 전문기술자로 양성되고 있다.
김재근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기철도기술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나 이를 발전시킬 젊은 기술자는 많이 부족하다"며 "교육장 설비구축 및 교육체계 마련 등으로 지속적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이달부터 새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철도안전전문기술자 초급간부과정 교육'을 개설한것.중견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이공계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 이상의 학력자 50명을 선정,오는 6월 9일부터 4개월간 전문연수 이수 후 2개월 동안은 회원기업체 실습파견을 통한 현장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교육내용은 전기철도 이론ㆍ시공기술ㆍ설계ㆍ감리,철도신호 이론ㆍ시공기술,열차운행안전관리방안연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회장은 "모든 기술 분야에 대해 철저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자들을 철도기술 분야의 일인자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간의 연수를 마친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취업을 알선하고,연수기간 중 전문기술 자격증 취득 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는 2006년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의 철도안전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이듬해 철도 전차선분야 철도안전전문기술자 위탁업무수행기관 지정을 받고,철도 전차선로의 품질ㆍ안전점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