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1Q 실적호조에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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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STX엔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STX엔진 주가는 5만4100원으로 전일대비 3.44% 오르고 있다.
지난 1분기 STX엔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한 3554억원, 영업이익은 134.6%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10.1%로 3.9%포인트 올랐다. 순이익은 36억원으로 7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Aker Yads가 1분기 흑자전환되면서 STX 노르웨이에서의 지분법평가손실이 감소되는 등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악재는 대부분 해소됐으며 현 주가는 높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STX그룹의 Aker Yards 경영권 인수와 중국 대련 생산기지의 본격 가동으로 내부 시장(captive market)이 확대돼 실적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STX엔진 주가는 5만4100원으로 전일대비 3.44% 오르고 있다.
지난 1분기 STX엔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한 3554억원, 영업이익은 134.6%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10.1%로 3.9%포인트 올랐다. 순이익은 36억원으로 7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Aker Yads가 1분기 흑자전환되면서 STX 노르웨이에서의 지분법평가손실이 감소되는 등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악재는 대부분 해소됐으며 현 주가는 높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STX그룹의 Aker Yards 경영권 인수와 중국 대련 생산기지의 본격 가동으로 내부 시장(captive market)이 확대돼 실적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