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갑작스런 종영…멤버들 아쉬움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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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가 1년만에 종영했다.
'하이파이브'의 전신인 '여걸 5'를 포함하면 약 4년간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지켜왔던 '하이파이브'는 부진한 시청률과 냉담한 시청자들의 반응으로 인해 끝내 종영하게 됐다.
18일 방송된 '하이파이브'에서는 멤버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해 타조 농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보여졌다.
하지만 코너 막바지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종영을 아쉬워 하며 회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프로그램의 종영을 알렸다.
멤버들은 모두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으며 지석진은 "언제 또 우리 멤버들 만나게 되면 큰 박수를 쳐달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방송이 나간뒤 시청자들은 갑작스런 종영에 당황해 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멤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하이파이브' 후속으로는 현영, 조혜련, 신인배우 김수현 등이 진행을 맡아 음식에 관한 코너로 꾸며질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