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색 기방' 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OCN 10부작 TV무비 <경성기방 영화관>(극본 성민지, 연출 김홍선)이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연일 인터넷을 달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성기방 영화관>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시기에 과거의 명성을 뒤로하고 폐허가 되기 직전인 기방 <영화관>을 물려받은 '정선'(채민서)이 다시금 기방 재건에 나서면서 펼쳐지는 성담론을 담고 있는 작품.

특히 '경성기방'이라는 장소가 치색(治色 : 성 관계로 병을 치유하는 것)을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과히 파격적인 드라마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청순녀' 채민서의 변신과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 이어 또 다시 출연하게된 서영의 파격적인 신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채민서, 서영, 권민, 김청 등이 출연하는 <경성기방 영화관>은 17일 밤 12시에 첫 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