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의 '그대만 보며'라는 곡이 뒤늦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KBS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이정은 피나는 노력으로 피아노를 배워 사랑하는 여자 수정(정다영)에게 피아노를 치며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

그때 등장한 곡이 바로 '그대만 보며'였던 것.

특히 이곡은 이정이 곡 삽입을 위해 4개월 전부터 준비했던 곡으로, 극중 삼백(김동욱)과의 묘한 삼각관계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뒤늦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 '그대만 보며' 노래가 전파를 탄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요' '컬러링으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 호평을 쏟아내며 각종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