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거주자외화예금 2억 5천만달러↓

입력2008.05.16 09:24 수정2008.05.16 09:24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전달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97억 6천만달러로 전달보다 2억 5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157억 3천만달러로 한달사이 1천만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예금과 유로화예금이 각각 7천만달러,2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각각 2억 3천만달러, 2천만달러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대금 입금에도 불구하고 수입대금 결제 등을 위한 예금인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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