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5% ↓, 실적부진 국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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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혹평이 쏟아진 온미디어가 급락 출발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날보다 220원(5.35%) 내린 3890원에 거래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온미디어에 대해 실적부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900원에서 4600원으로 낮췄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제작투자로 이익부진이 불가피하고 지난 2007년 2월 광고단가 인상 이후 하락한 광고판매율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등 실적부진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제작 비중이 현행 10%에서 꾸준히 늘어 중장기적으로 3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익 창출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게다가 CJ케이블넷과의 채널공급 문제도 난항을 겪고 있어 당분간 시청점유율의 양호한 개선도 어렵다는 게 현대증권의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햐향조정했다. 목표가도 5200원에서 45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날보다 220원(5.35%) 내린 3890원에 거래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온미디어에 대해 실적부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900원에서 4600원으로 낮췄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제작투자로 이익부진이 불가피하고 지난 2007년 2월 광고단가 인상 이후 하락한 광고판매율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등 실적부진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제작 비중이 현행 10%에서 꾸준히 늘어 중장기적으로 3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익 창출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게다가 CJ케이블넷과의 채널공급 문제도 난항을 겪고 있어 당분간 시청점유율의 양호한 개선도 어렵다는 게 현대증권의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햐향조정했다. 목표가도 5200원에서 45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