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도 수수료 인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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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간 수수료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도 오는 26일부터 수수료를 인하키로 결정했다.
16일 우리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분을 반영해 주식 및 선물옵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액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온라인 수수료를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분 외에 소폭의 추가인하를 통해 평균 0.0025%P를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인하를 통해 주식 온라인 수수료도 기존 0.18%+700원~0.09%에서 0.175%+700원 ~0.085%+2,500원으로 평균 0.0025%P(단 50만원 미만은 0.5% 적용)정도 인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식 오프라인 수수료는 기존 0.50%~0.35%+325,000원에서 0.498%~0.348%+325,000원으로 일률적으로 0.002%P를 인하키로 했다.
선물옵션 거래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폭인 선물은0.00015%P, 옵션은 0.005%P 만큼 인하한다.
우리투자증권 영업기획팀 김정호 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의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수료 할인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6일 우리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분을 반영해 주식 및 선물옵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액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온라인 수수료를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분 외에 소폭의 추가인하를 통해 평균 0.0025%P를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인하를 통해 주식 온라인 수수료도 기존 0.18%+700원~0.09%에서 0.175%+700원 ~0.085%+2,500원으로 평균 0.0025%P(단 50만원 미만은 0.5% 적용)정도 인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식 오프라인 수수료는 기존 0.50%~0.35%+325,000원에서 0.498%~0.348%+325,000원으로 일률적으로 0.002%P를 인하키로 했다.
선물옵션 거래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폭인 선물은0.00015%P, 옵션은 0.005%P 만큼 인하한다.
우리투자증권 영업기획팀 김정호 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의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수료 할인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