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전국 66개 지점에 보험상담 창구를 설치합니다. 지금까지 이마트는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매장에 보험상품 홍보물을 비치해 고객이 콜센타에 전화하는 방식의 다이렉트 보험을 판매해 왔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양사간 이번 제휴는 자동차 보험 등 간단한 손해보험 상품과 달리 꼼꼼하고 체계적인 재무 상담을 통해 가입해야 하는 생명보험 상품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이마트는 쇼핑 고객들에게 휴식 공간은 물론 재무설계 상담 서비스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