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1분기 국제 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차손 영향 등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액은 7조 68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32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국제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정제 마진 감소로 2천254억원을 거둬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석유화학 시황의 침체로 마진이 크게 악화됐고, 외화 환차손 영향으로 적자를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