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에서 박용하와 송윤아가 드디어 첫 키스신을 선보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온에어' 속 드라마 '티켓 투더문'의 PD 경민(박용하 분)과 작가 영은(송윤아 분)이 손을 잡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영은이 "여자가 있었어요"라며 자신이 과거 이혼했던 이유를 경민에게 설명했다. 차마 하기 힘든 자신의 이혼사유에 대해 꺼낸 영은에게 경민은 "고마워요. 힘든 이야기 해줘서"라며 그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경민은 자신이 영은이의 전남편에게 복수해 주겠다며 침대를 사주겠다고 말한다.

이날 경민과 영은의 러브라인에는 가속도가 붙었으며 드디어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키스신을 선보이게 됐다.

8일 '온에어' 19회에서는 경민에 대한 감정으로 복잡한 심경이었던 영은은 서점 책장에 기대어 앉아있는데 경민이 나타난다.

경민은 자신의 어깨를 빌려주겠다고 말하고 이에 영은은 경민의 어깨어 기대어 눈을 감는다. 영은 바라보던 경민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영은과 첫 키스를 하게 된다.

이 두사람의 키스신 촬영당시 박용하와 송윤아는 멋진 키스신을 연출했다는 후문.

한편 8일 방송되는 SBS '온에어' 19회에서는 18회에서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 '오승아 비디오' 사건이 보도된다. 또 극중 드라마인 '티켓 투더문'이 조기종영 압박에 시달리는 등 연예계와 방송계에 있는 문제점들이 전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