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가격 상승이 육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미국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4.0%를 기록했으며, 미 농무부는 올해도 4∼5%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앞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식료품 가격 상승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