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내수소비株로 시장 프리미엄-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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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LG패션에 대해 내수소비주로 시장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7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LG패션의 투자 포인트는 소비심리가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고 원가 절감과 각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 시장 내에서 점증하는 브랜드 파워와 점유율,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시장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LG패션은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 중으로 2010년까지는 기존 브랜드에 의해 10%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0년 이후에는 신규 브랜드 런칭 및 M&A를 통해 외형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는 스포츠와 여성복이 중심이 되고 M&A는 여성복 업체를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외식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LG패션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원부자재 통합 구매를 비롯해 해외소싱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시현할 계획"이라며 "해외 소싱 비중은 전체 매출의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3년내 70%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진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패션은 1분기 매출액 1845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는데 강 연구원은 예상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LG패션의 투자 포인트는 소비심리가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고 원가 절감과 각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 시장 내에서 점증하는 브랜드 파워와 점유율,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시장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LG패션은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 중으로 2010년까지는 기존 브랜드에 의해 10%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0년 이후에는 신규 브랜드 런칭 및 M&A를 통해 외형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는 스포츠와 여성복이 중심이 되고 M&A는 여성복 업체를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외식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LG패션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원부자재 통합 구매를 비롯해 해외소싱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시현할 계획"이라며 "해외 소싱 비중은 전체 매출의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3년내 70%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진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패션은 1분기 매출액 1845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는데 강 연구원은 예상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