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4월 은행과 카드사들의 국내 신용판매액은 작년 4월보다 19.4% 늘어난 24조699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사상 최고치였던 3월의 25조8170억원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월별 카드 사용액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