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정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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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바이오연료 보급과 관련,한국은 경제성 등을 감안해 보급정책 수립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일 전경련 경제인클럽에서 개최한 1차 자원에너지위원회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최근 바이오 연료용 곡물수요 증가로 곡물가격 폭등과 가축사료 가격 상승,애그플레이션 등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정부는 경유에 혼합되는 바이오 디젤의 비율 목표를 현재 1%에서 매년 0.5%포인트씩 높여 2012년까지 3.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바이오 연료의 원료로 쓰이는 대두유 등을 전량 수입하는 한국의 경우 국제 시장의 수급 불안에 따른 급격한 가격 변동에 무방비 상태"라며 "세계 시장의 바이오 연료 수급 상황과 경제성을 고려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일 전경련 경제인클럽에서 개최한 1차 자원에너지위원회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최근 바이오 연료용 곡물수요 증가로 곡물가격 폭등과 가축사료 가격 상승,애그플레이션 등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정부는 경유에 혼합되는 바이오 디젤의 비율 목표를 현재 1%에서 매년 0.5%포인트씩 높여 2012년까지 3.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바이오 연료의 원료로 쓰이는 대두유 등을 전량 수입하는 한국의 경우 국제 시장의 수급 불안에 따른 급격한 가격 변동에 무방비 상태"라며 "세계 시장의 바이오 연료 수급 상황과 경제성을 고려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