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3고로 쇳물 생산량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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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가 하루 최대 출선량(쇳물 생산량)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 3고로는 지난달 18일 일일 최대 출선량 1만4천350t을 달성해 일본 오이타 제철소 2고로가 지난해 3월28일에 세운 신기록 1만4천200t을 앞질렀다.
세계에서 가동 중인 590여개 고로 중 가장 많은 쇳물을 생산한 것이다.
더우기 광양 3고로 용량은 일본 오이타 2고로 용량(5천775㎥)의 80% 수준인 4천600㎥이어서 이번 신기록 수립은 포스코의 고로 운전 및 관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또 한번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쇳물 1만4천350t은 중형 승용차 1만4천35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 일일 승용차 생산량 1만201대에 공급하고도 4천대 이상분이 남는 양이다.
광양 3고로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단기간인 55일만에 개수를 마치고 국내 최대 용량인 4천600㎥ 고로로 재탄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 3고로는 지난달 18일 일일 최대 출선량 1만4천350t을 달성해 일본 오이타 제철소 2고로가 지난해 3월28일에 세운 신기록 1만4천200t을 앞질렀다.
세계에서 가동 중인 590여개 고로 중 가장 많은 쇳물을 생산한 것이다.
더우기 광양 3고로 용량은 일본 오이타 2고로 용량(5천775㎥)의 80% 수준인 4천600㎥이어서 이번 신기록 수립은 포스코의 고로 운전 및 관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또 한번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쇳물 1만4천350t은 중형 승용차 1만4천35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 일일 승용차 생산량 1만201대에 공급하고도 4천대 이상분이 남는 양이다.
광양 3고로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단기간인 55일만에 개수를 마치고 국내 최대 용량인 4천600㎥ 고로로 재탄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