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998년 설립한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기업인이 참여하는 합동회의와 사절단 교환, 주요인사 교류 등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습니다. 사우디는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22%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 원유수입국이자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조양호 회장은 고유가 시대에 민간차원 자원 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