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계기로 2012년까지 증권업계에 3만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인력 수요 등을 토대로 증권업계 고용 창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증권업계에서 올해 4천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신규 설립 허가를 신청한 13개 증권사들이 올해 회사당 100~200명씩 총 1천600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기존 증권사들도 회사당 적게는 30명에서 많게는 250명씩 채용해 총 2천여명의 인력을 새로 뽑을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1만1천여 명의 직원이 새로 충원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2010~2012년에는 추가로 1만5천여명이 고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작년말 3만6천여명이었던 증권사(54개)의 임직원수는 5년후 6만여명을 웃돌 전망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