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대표적 경제통 의원들 대다수는 정부가 18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는 추가경정예산에 반대 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경 편성 여부를 판단해야 하고 감세 등을 병행하는 복합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재정법 재개정을 통해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관철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