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유라와 개그맨 이영자가 진짜 가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유라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MC를 맡고 있는 이영자와 가족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18년째 라디오DJ로 사랑 받고 있는 최유라는 MBC '뽀뽀뽀'의 뽀미언니로 활동하던 시절 당시 막내 카메라 감독과 사내 연애(?)를 통해 결혼에 골인했고 그 남편이 바로 이영자의 사촌오빠였던 것.

방송활동은 물론 가정주부로도 성실하기로 소문난 최유라는 시누이 이영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결혼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비법을 소개한다.

한편 현재 수년째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진행하고 있는 최유라는 라디오 DJ만 18년을 해 온 베테랑으로 남자 파트너가 여러 번 바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이에 최유라는 `대한민국에서 이만한 개인교습을 받은 라디오 DJ는 없을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방송은 1일 밤 12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