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실시간방송용 IPTV사업을 위한 장비 성능평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실시간 IPTV 서비스는 VOD 중심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채널별로 서비스를 묶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를 실시하게 되면 가입자가 현재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를 위해 셋톱박스 성능평가(BMT)를 진행해 왔으며 이 결과를 이르면 오늘 공급사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공급사로는 셀론과 현대디지탈테크를 선정해둔 상태입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장비 공급 대수는 월 4만대~5만대로 금액으로는 8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