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30일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전문점 '빨라쪼 델 쁘레도(PALLAZZO DEL FREDDOㆍ이하 빨라쪼)'를 60억원에 인수,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사업에 진출했다.

빨라쪼는 1880년 설립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 매장으로 국내에는 2002년 진출,12개 직영점과 36개 가맹점 등 총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36억원 규모다.

해태제과는 빨라쪼 인수를 통해 연간 15% 이상 고성장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2012년께 대표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