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30일 코스피200 지수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에 비해 2.25포인트 상승한 237.00으로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 다우존스 지수의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 선물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로 현물시장과 함께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천59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4계약, 1천395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2.00으로 전날에 비해 개선됐으며 이에 따라 현물시장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3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6만6천337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7천계약 정도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4천200계약으로 3천계약 정도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