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의 포털사이트 파란은 경조금을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해 쉽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 'e경조금 서비스(boojo.paran.com)'를 28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경조금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이 사이트에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송금액 및 전달일을 입력하면 받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받는 사람이 사이트에서 계좌번호와 휴대폰을 통해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송금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받는 사람은 이 경조금을 거절하거나 일부 금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만일 받는 사람이 확인되지 않거나 경조금 수령이 거절될 경우 해당 금액 반송을 위해 보내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용수수료는 보내는 금액의 5%며 받을 때는 무료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