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자산운용이 28일부터 'SH 엄마사랑 어린이 이머징스타 주식 펀드'를 신한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이 펀드는 이머징 국가 중 성장성이 가장 높은 핵심 4개국인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을 '이머징스타'로 선정해 투자하는 펀드로, 투자국가별 전문 운용사에 위탁 운용된다. 기존의 'Tops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펀드'와 같이 어린이 경제교육, 역사 경제 캠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H자산운용은 "매월 발송되는 운용보고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작성해 금융시장, 증권시장, 펀드시장에 관심과 상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펀드 전용 사이트인 에듀펀(http://www.iedufun.co.kr)을 운영해 교육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학을 이용해 가입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어린이 경제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SH자산운용 관계자는 "브릭스 지역은 풍부한 인적자원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장기 고성장이 예상되며, 고속 성장에 따른 중산층 급증과 도시화로 막대한 소비증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낮은 상관관계로 분산투자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