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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모텍, 무선데이타 활성화 수혜株..목표가↑-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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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씨모텍에 대해 전세계 무선데이터 시장 활성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적정주가를 4만3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무선데이터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USB형태의 시정을 선도하고 있는 씨모텍은 제품과 거래처 다변화 효과로 경쟁업체 대비 높은 외형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규제품인 HSUPA와 와이맥스 제품의 본격적인 매출가세로 2006년과 2007년 각각 122.5%, 176.3%의 고성장에 이어 2008년과 2009년에도 50.75, 19.5%의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확대와 함께 신규업체 진입 및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외형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시현이 본격화되며 2008년과 2009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0.2%, 12.9% 증가한 353억원, 398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순이익은 이전 추정치 대비 각각 0.6%, 6.2%, 3.7%, 3.7%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USB형태의 무선 데이터 카드 세계시장 1위 업체로 거래처 다변화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씨모텍은 수출비중이 80% 이상으로 높아 최근 환율상승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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