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녀' 손예진, '떡진머리'는 처음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순녀'의 대명사 손예진이 씩씩한 방송국 기자로 변신하며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누구세요'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스포트 라이트'(극본 이기원, 연출 김도훈)의 여주인공을 맡은 손예진은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아 '기자'로서의 직업세계를 리얼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사회부 여기자 '서우진'역으로 '기자'에서 '앵커'라는 자리에 도전에 성공하는 석세스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위해 MBC 보도국은 적극적인 협조로 보도국 내의 다양한 모습들을 긴박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손예진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방송국 기자로 입사한 씩씩한 사회부 기자 서우진 역으로 하나의 특종을 위해서라면 변장과 몰카, 경찰과의 기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기자 서우진 역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실제로 몇일동안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로 리얼한 여기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손예진은 벌써부터 '손예진 떡진머리'가 큰 관심을 받을 정도.
공개된 사진 속의 그녀는 몇일간 밤을 샌듯한 화장기 없는 얼굴로 급히 경찰서에 달려가거나 경찰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건들건들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특종을 위해 다방 종업원으로 위장하는 완벽한 변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아직 덜 다듬어진 다이아몬드 원석인 서우진은 각고의 노력과 고생 끝에, 그리고 사회부 캡 오태석(지진희)의 혹독한 훈련으로 인해 앵커로서 꿈을 이뤄낼 예정이다.
새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5월 14일 첫 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