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 온라인의 주제곡 ‘레퀴엠’이 그룹 럼블피쉬의 최진이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레퀴엠’은 M.C the MAX의 이수와 럼블피쉬의 최진이가 함께 부른 죽음을 초월한 사랑의 진혼곡으로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에서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이후 아직까지도 각종 음악사이트 차트 순위권에 머무르며 음악 팬과 게임유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레퀴엠’은 최진이가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미니앨범 ‘눈부신 날’의 4번째 트랙에 수록돼 있으며, 듀엣곡이자 게임 주제곡으로서 최진이의 다른 곡들과는 느낌이 달라 다시한번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M.net의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수와 최진이가 함께 레퀴엠 주제곡을 라이브로 불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