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파격 드레스를 선보이며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여진은 가슴선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라인 몸매의 최여진이 이번 시상식을 위해 선택한 드레스는 이태리 정통 브랜드 'MISSONI (미쏘니)'의 08 S/S 에서 선보인 스타일로 깊게 파인 V라인으로 가슴라인을 강조하면서 인체의 곡선미를 자연스럽게 살려줬다. 특히 미끄러지듯이 흐르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허리라인을 강조해 섹시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시상식장에서의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또 팬들에 선사하는 또 하나의 선물로 이번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의 레드카펫 퀸은 최여진의 파격 드레스가 으뜸.

최여진의 이번 의상을 맡은 스타일리스트 남주희씨가 "예상했던 것보다 노출이 과감하게 돼 좀 놀랐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일리스트 남주희씨는 너무 야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어 최여진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최여진 "괜찮다. 드레스가 아주 예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최여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2'에서 MC로 활약중이며 이 프로그램에서 각종 시상식과 축하공연장의 배우들의 의상의 베스트와 워스트를 선정하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여진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의상에 대해 어떤 평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