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노인폭행 파문 “무릎꿇어 사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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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가 연예계 데뷔 이후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최민수는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자신의 차량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로 23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차를 몰고 가던 최민수는 길에 불법 주차한 차를 향해 욕설을 했다.
당시 차의 지붕이 없는 '오픈 카'였기 때문에 차에 앉은 상태에서 얘기한 그의 목소리가 주위에 다 들렸고, 이를 들은 노인 유모씨가 '젊은 사람이 그러면 되느냐'라며 꾸짖자 이에 최민수가 차에서 내려 유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유씨는 최민수에게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최민수는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최민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었고 무릎 꿇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오후 10시경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 앞에서 떳떳치 못했다. 어떤말을 해도 감수하겠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SBS는 70대 노인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영화배우 최민수(46)씨가 출연, 녹화한 방송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민수는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자신의 차량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로 23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차를 몰고 가던 최민수는 길에 불법 주차한 차를 향해 욕설을 했다.
당시 차의 지붕이 없는 '오픈 카'였기 때문에 차에 앉은 상태에서 얘기한 그의 목소리가 주위에 다 들렸고, 이를 들은 노인 유모씨가 '젊은 사람이 그러면 되느냐'라며 꾸짖자 이에 최민수가 차에서 내려 유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유씨는 최민수에게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최민수는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최민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었고 무릎 꿇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오후 10시경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 앞에서 떳떳치 못했다. 어떤말을 해도 감수하겠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지자 SBS는 70대 노인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영화배우 최민수(46)씨가 출연, 녹화한 방송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