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혜교가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송혜교는 25일 새벽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떠나 기름띠 제거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며 수많은 국민들과 연예인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졌던 태안에 근래들어 발길이 뜸해진 것이 사실.

하지만 송혜교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더욱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며 열심히 스케쥴을 체크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네즈의 직원들이 다 함께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이번 태안 봉사활동으로 다시 한번 봉사활동의 불씨가 지펴졌으면 하는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황진이'에 이어 올해 초 미국에서 독립영화 '페티쉬'를 촬영하고 돌아왔으며, 올해 하반기 방송예정인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드라마 PD로 분하며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