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앤모어는 24일 최대주주가 김상재 대표에서 김강수 부사장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베리앤모어는 또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이후 오는 6월9일 임시주총을 개최, 킨더슐레의 임원들을 베리앤모어의 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감사로는 현재 CFA 한국협회 감사로 있는 공승배 변호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베리앤모어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시장의 환경 속에서 국내 최고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킨더슐레의 영유아 교육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확보하고 성장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교육사업 분야에 집중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