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울산지점 다운브랜치 정미경 매니저가 25일 열리는 연도상 시상식에서 '여왕상'을 수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씨는 신계약 182건, 매출(수입보험료) 50억원을 달성했고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13회차 유지율도 99%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만삭의 몸으로 대한생명 역사상 최연소 보험여왕에 올라 화제가 됐던 정씨는 올해 2연패를 달성한 30대 초반의 '재테크 디자이너'이자 울산·대구·부산 지역 최고 인기 재테크 강사이기도 합니다. 현재 정씨의 고객은 700여명. 고객중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습니다. 200명이 넘는 중소기업 CEO, 의사, 약사, 학원장 등이 종합 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정씨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정미경씨는 "보험영업은 고객에게 잘 어울리고 잘 맞는 옷을 디자인 하듯 고객의 인생에 가장 적합한 종합재무설계를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