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미국 현지법인인 KTIA에 미화 850만 달러를 추가 출자합니다. 이 자금은 총 2,000만 달러의 인수금 중 잔금인 780만 달러의 지급과 오일샌드 설비 보수 자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회사 측은 이번 출자로 총 2,670만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게 되며, 실제로 오일샌드 유전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300억 원 이상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웸코사는 미국 유타(Utah) 지역에 최소 매장량 5,400만 배럴 이상으로 추정되는 양질의 오일샌드 광구를 소유하고 있으며, 웸코의 자회사인 크라운 아스팔트 릿지 사는 오일샌드 생산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인허가를 완료하고 생산 준비 중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