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그룹의 사상 최대 손실을 이끌었던 신용시장 위기가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팬디트 CEO는 뉴욕 맨해튼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용위기가 초반보다 종반에 더 가까워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지금까지 300억달러가 넘는 자산 상각과 사상 최고의 손실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