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들의 세제 애로사항 발굴과 개선 등을 맡을 조세위원회 창립 총회를 갖고 이인원 롯데그룹 사장을 위원장으로,정진용 삼영홀딩스 사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 등 주요 기업 관련 임원들도 참여한다.

이인원 위원장은 "조세위는 세제.세정과 관련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당국에 전달하고 좋은 대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